오늘의 좋은 글-때로는 침묵이 필요합니다

-좋은 글 중에서-

오늘의 좋은 글-때로는 침묵이 필요합니다

 

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

삶이 너무 힘들어 주체 없이 흔들릴 때

 

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

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

 

그냥 말없이

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

 

철학자 칼 힐티는

"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

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

오래 남고 깊어지는 것이다"라고 말합니다

 

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도 말없음이

더 커다란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

 

우리는 상대방을 아낀다는 명목 아래

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는 듯

충고하고 조언합니다

 

하지만 그것은 때로는

상대방을 더 아프게 하고

힘겹게 만드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

 

상대방은 힘겹고 어려운 순간

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

충분한 위안이 될 때가 많습니다

 

소리 없는 침묵은 때로 더 많은

말을 들려주고 더 많은 사랑을

표현해 줍니다

 

-좋은 글 중에서-

오늘의 좋은 글-때로는 침묵이 필요합니다